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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저작권 보호 위해 '불법 업로더' 강경 대응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13 17:30

네이버웹툰은 창작자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불법 업로더들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보다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2월 '신의탑'을 포함한 네이버웹툰 17개 작품의 유료 회차를 불법적으로 업로드한 운영자를 일산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고소했다.

일산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용의자를 검거, 조사를 거쳐 저작권법위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용의자는 지난달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약 두 달간 타 사이트에 불법게시된 네이버웹툰 17개 작품의 유료 콘텐츠들을 복사한 뒤 이를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재게시하기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저작권을 침해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창작자들의 소중한 저작물이 불법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 시스템 역시 꾸준히 강화하는 등 저작권 보호를 통한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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