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화웨이 제품 센터 책임자인 알렌 왕은 "화웨이가 지난해 12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을 뛰어넘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알렌 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화웨이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3.2% 점유율을 기록해 12%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을 앞섰다는 것이다. 또한 알렌 왕은 특정 시장에서도 세계 1위 업체인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화웨이의 지난해 스마트폰 총 출하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1억3900만대로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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