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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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현장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를 비롯 5개 치과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2017년도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오늘 6월 9일 오전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72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6월 9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된 20작이 전시되었으며,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치협은 구강검진 및 상담과 금연상담을, △치위협은 구강보건교육 부스 운영(TBI, 치면세균막 관찰 등), △치기협은 어르신들을 위한 틀니세척 및 방법 안내 △구보협은 구취측정과 구강보건교육 △치병협(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검진 및 위상차현미경 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 위생용품 사용) 등을 마련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전달하고 '유한덴탈케어'가 준비한 다양한 구강용품이 현장에서 배포됐다.
오후 2시부터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의 주최로 '그 이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라는 슬로건을 통해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구강보건유공자 포상,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 시상, 기념사, 주제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유한양행 구강위생용품 브랜드 '유한덴탈케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착한 이(齒) 릴레이 '#그이를지켜라' SNS 이벤트를 후원, 해시태그 목표 수(609) 달성 시, 구강건강 관리지원이 필요한 한국미혼모네트워크의 미혼모 600명과 그 자녀 200명에게 구강위생용품과 어린이칫솔을 지원한다.
국내 프리미엄 구강위생용품 브랜드 '유한덴탈케어'는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포토월 베스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숫자로 따서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