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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신 운영체제 'iOS 11' 적용될 호환 기기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09 13:23

애플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최신 운영체제인 iOS 11가 적용될 기기를 공개했다.

스마트폰으로는 2014년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부터 아이폰7, 아이폰SE가 이름을 올렸으며 아이폰5S도 포함됐다. 아이폰5S는 2013년 출시된 제품으로 일각에서는 iOS 11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출시된 지 2년이 넘은 스마트폰은 일반적으로 최신 OS 업데이트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2017년형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에서부터 5세대 아이패드 모델과 아이팟은 6세대 아이팟 터치 모델이 업데이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지난 5일 미국 새너제이 매케리너 컨벤션에서 개최한 WWDC에서 iOS 11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AI 엔진 시리에 중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국어 인식이 가능해지고, 사용자 취향에 따라 음악을 선별해 재생해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시리에 '온 디바이스 러닝'이라는 기능이 추가돼 맞춤형 뉴스를 알려주기도 한다.

애플 페이의 편의성도 증가한다. 개인 간 송금 기능이 추가돼 특정인에게 돈을 보내라고 명령할 수 있다.

한편, iOS 11 업데이트는 올 가을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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