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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철인 3종 경기 전용 스마트워치 '포러너 935'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08 09:52

가민은 철인 3종 경기 매니아들을 겨냥해 다양한 운동 성과 모니터링 기능 및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워치 '포러너 93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러너 935는 기존의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새로운 훈련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들이 운동 강도 및 활동량을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핀란드 벤처기업인 퍼스트비트와 협업을 통해 추가된 '훈련 기능'은 포러너 935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활동량을 체크하고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운동 스타일을 분석한 후 몸이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해 자신의 훈련이 적절했는지 등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

패키지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러닝 다이나믹 포드'는 허리춤에 간편하게 착용 후 포러너 935와 쉽게 페어링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가슴 스트랩을 착용하지 않아도 케이던스, 보폭, 지면 접촉 시간 및 밸런스, 수직 진폭 및 수직비 등의 6가지 생체역학적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지표들은 사용자가 더욱 향상된 운동 성과를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며 자신의 러닝 자세를 이해하고 올바른 자세로 바로잡을 수 있게 코치 역할을 해준다.

포러너 935는 각각의 활동 세션마다 유·무산소 운동의 비율을 측정해 사용자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새롭게 내장된 트레이닝픽스 앱을 통해 다양한 운동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운동 강도 및 시간을 기록하며 더 자세하게 성과를 분석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도 49g의 초경량을 유지했으며,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 매니아들을 위해 착용감도 개선했다. 피닉스 5 시리즈에서 선보인 퀵핏 밴드를 적용해 손쉽게 손목 스트랩을 다양한 색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돼 GPS 모드에서 최대 24시간, UltraTrac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5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로 착용할 경우 최대 2주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5ATM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다니엘 젠 가민코리아 지사장은 "포러너 935는 자신의 운동 능력을 극대화 시키길 원하는 매니아들에게 필요한 고급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최고급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GPS 스마트워치로서 포러너 935는 운동에 대한 사용자의 신체 반응은 물론 각종 활동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무료 앱인 가민 커넥트를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러너 935는 블랙과 옐로우 컬러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6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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