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기반의 '어도비 스캔' 모바일 앱과 '어도비 사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어도비 스캔은 모바일 기기를 지능형 스캔 및 문서 인식 도구로 만들어 주는 모바일 앱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어도비 사인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이동성을 크게 높여준다.

어도비 스캔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스캔한 자료를 고해상도 PDF 파일로 변환, OCR을 통한 자동 텍스트 인식,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와의 연동을 통한 확장성 등을 제공한다.

어도비 사인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서명, 디바이스 간 서명 캡처, 맞춤형 이메일 템플릿, 비즈니스 스탬프, 서비스나우와 통합 기능 등을 제공한다.

브라이언 램킨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총괄 수석부사장은 "어도비는 모바일 퍼스트 세상을 맞아 어도비 스캔을 통해 또 한 번 PDF를 재창조하는 혁신을 이뤘다"며 "이제 새로운 어도비 스캔 앱은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의 일부로 어도비 사인 및 애크로뱃 DC와 완벽하게 연동돼 고객에게 전례 없는 가치의 최신 문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