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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빅스비' 이용한 은행서비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02 11:32

삼성전자가 '빅스비'를 이용한 은행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총 3개 은행을 지원하며, 공통적으로 조회와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와 더불어 환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EB하나은행에서는 환율 조회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전자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 생체 인증 서비스 '삼성 패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빅스비에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삼성 페이가 금융 플랫폼이 되어 연동된 은행 앱을 호출하고, 삼성 패스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한 후 금융 업무가 처리되는 방식이다.

빅스비로 은행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삼성 페이의 은행 서비스 메뉴를 통해 제공되는 은행 앱을 설치하면 된다. 간편한 이체를 위해 해당 은행의 삼성 패스 기반 생체 인증∙바이오 인증 서비스 등록, 입출금 계좌를 지정해두면 음성 명령 한번으로 계좌 정보 입력까지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 페이에 설치된 은행 앱과 삼성 패스를 통해 별다른 추가 조작이나 공인인증서∙OTP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빠르고 쉽게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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