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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G메일, 피싱 차단하는 보안 업데이트 배포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02 09:07

구글이 메일 서비스 G메일에 피싱을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피싱은 개인정보와 낚시의 합성어로 특정 기관이나 회사를 빙자해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는 수법을 의미한다.

IT 전문 외신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은 G메일에 머신러닝을 적용해 피싱을 탐지하고 악의적인 링크에 대해 경고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의도치 않은 외부 회신에 대한 알림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회사 외부의 사람에게 메일을 보낼 때 G메일은 사용자에게 실수로 보내는 것은 아닌지 재차 경고한다.

또한 G메일은 수신자가 기존 연락처와 문맥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방이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사람인지 여부도 판단한다.

구글은 이번 보안 업데이트가 피싱과 스팸메일은 99.9%의 정확도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보안 기능은 다수의 회사가 데이터를 보호받고 직원들의 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이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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