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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개발자 '앤디 루빈'이 만든 스마트폰 '에센셜폰'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01 10:56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앤디 루빈이 만든 스마트폰 에센셜(모델명 PH-1)이 공개됐다. 앤디 루빈은 구글 모바일 부문 수석 부사장을 지내다 2015년 회사를 떠나 에센셜 프로덕트사를 창립했다.

에센셜 프로덕트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에센셜폰 외관은 티타늄 프레임, 뒷면 세라믹 재질, 코닝 고릴라글래스5 강화유리가 적용됐다. 크기 141.5×71.1×7.8mm, 무게 185g으로 갤럭시 S8보다 미세하게 크고, 조금 얇다.

에센셜폰은 19대 10의 화면비에 디스플레이는 5.7인치, 해상도 2560×1312 QHD이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조리개 값 f/2.2에 최대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며 별도의 360도 카메라가 모듈형으로 판매된다. 앞뒤로 1200만 화소 렌즈를 탑재했고, 3840×1920 UHD 해상도의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4GB 램, 128GB 메모리, 304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지문 인식 센서는 뒷면에 놓였다. 3.5mm 이어폰 잭은 없고 USB 타입C 단자만 달려있다. 가격은 약 699달러이며 색상은 블랙 문, 스텔라 그레이, 퓨어 화이트, 오션 뎁스 등 4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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