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의 종합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가 다각적인 '고객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기어때는 숙박시설에 대한 사용자 리뷰 정책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먼저 '리얼리뷰'는 여기어때를 통해 객실을 예약하고 이용한 고객만 기록하는 사용 후기로 숙소 이용 없이 남겨지는 광고성 글이나 허위 리뷰가 원천 차단된다. 또 '블라인드' 정책은 폐기한다. 사용자의 부정 의견이 담긴 숙박시설 리뷰를 가리는 상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리뷰 전담팀이 신설돼 모든 리뷰를 모니터링한다. 숙소 후기의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허위 리뷰 제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숙박이용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6월 중 안심번호도 도입된다. 고객이 숙소를 예약하면 여기어때가 제휴점에 전송하는 사용자 전화번호를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의 번호로 대체한다. 고객의 객실 예약 시 예약자명 등 개인정보는 모두 암호화된다.

먼저 여기어때는 사용자의 검증된 숙박 후기만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리얼리뷰'는 여기어때를 통해 객실을 예약하고, 이용한 고객만 기록하는 사용후기다. 이를 통해 숙소 이용 없이 남겨지는 광고성 글이나 허위 리뷰가 원천 차단되도록 했다.

심명섭 대표는 "사용자들의 제휴점 리뷰는 O2O 서비스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여기어때 숙박정보 고도화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