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다방 케어센터 관악점에서 오픈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다방 케어센터는 무료 서비스로 방을 찾는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를 가짐으로써 방 구하는데 최선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관악점을 시작으로 강남, 구로, 영등포, 마포 등 서울에서 원룸, 투룸, 오피스텔이 많은 곳으로 케어센터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방 케어센터를 통해 사용자와 공인중개사 간의 효율적인 중재 역할 및 고객 최고 경험 관리를 통해 다방 서비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악구 매물 신뢰도 및 중개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매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대, 주거지 선택에 우선순위로 두는 옵션, 실생활에 연계된 편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다방 온라인 서비스에 반영해 서비스를 수정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관악구 이외 1인 가구 밀집지역 중심으로 다방케어센터를 확장하고 온·오프라인 부동산 개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5월 첫째주부터 셋째주까지 다방 케어센터 관악점 방문 고객은 약 280여명이다. 성별은 남성54%, 여성 46%의 비중으로 남성이 약간 많았다. 연령대는 20대가 54%로 가장 많았고 30대 42%, 40대 4%순으로 나타났다.
한유순 대표는 "다방 케어센터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지만 향후 이사, 청소 서비스 등 다른 분야와 접목해 수익화 가능성도 있다"며 "다방 케어센터를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부동산 거래 시장이 조성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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