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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차량 위험상황 'T맵'이 알려준다...하반기 상용화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22 15:29

SK텔레콤은 자동차에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을 크게 높이는 차량 기술인 'T리모트아이 V2X'와 '리모트 ADAS'의 개발 속도를 높여 하반기 상용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V2X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사물인터넷 기기를 LTE나 5세대 이동통신망으로 연결해 자동차 카메라나 센서가 탐지하지 못하는 사각 지역의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해온 'T리모트아이 V2X'는 선행 차량의 위험 상황을 뒤따라오는 차량에 T맵으로 알린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LTE망을 이용해 하반기 T맵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 자율주행 기반 기술을 다양한 파트너들과 폭 넓게 개발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선행 기술을 차례로 상용화하고 완성차 업체 및 글로벌 ICT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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