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대학 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의 연구 및 교육성과 확산·공유를 위해 'ICT 미래인재포럼 2017'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ICT 미래인재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 포럼, 창의ICT융합인재포럼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주요 연구성과 전시·홍보 및 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

ITRC 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계와 ITRC 참여 학생의 채용·연계를 위해 연구성과물 전시 및 리쿠르팅 페어를 개최한다. 전시관은 전국 29개 대학 총 38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ICT와 생활을 접목시켜 6대 분야 테마(미래 안전·보안, 미래 콘텐츠, 산업 ICT융합, 지능형ICT융합,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인프라) 중심으로 구성했다. 리쿠르팅 페어는 40여개의 ICT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채용 관계자와 대학ICT연구센터 참여 학생 간 직접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창의ICT융합인재포럼은 ICT명품인재양성 참여 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구현한 연구 성과 발표 및 창의교육과 미래기술연구에 대한 논의를 위해 창의와 융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래IT융합연구원과 글로벌융합기술원 학생들의 다학제적 융합연구 및 자기 주도의 공학적 모험에서 나온 성과들을 소개한다. 또한 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수행 대학별 창의융합교육, 미래기술 등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 및 미래 기술 연구를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ICT분야 각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양성을 주제로 하는 초청강연 또한 다양하다. 스카이레이크 진대제 대표의 '창의적 인재'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미래사회 로봇'을 각각 발표한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ICT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앙대 산업보안연구센터와 이화여대 박사과정 권민혜 씨 등 7명이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