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KT, '월드IT쇼 2017'서 '5G 올림픽' 전시관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22 09:26

KT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IT쇼 2017(이하 WIS 2017)'에 참가해 '미리 보는 5G 올림픽'을 주제로 전시관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5G 네트워크 존, 융합 서비스 존 등 총 2개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전시관을 겨울의 새하얀 눈밭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5G 네트워크 존에서는 전면에 KT 무선가입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 절감 기술인 C-DRX를 배치했다. KT 무선가입자들은 C-DRX를 통해 스마트폰 배터리 이용시간이 최대 45% 증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C-DRX는 데이터 사용 시 항상 연결 상태가 되어 배터리를 소모하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해 송수신이 없을 때는 통신 기능을 꺼 배터리 소모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방식이다.

전시장 내에서 관람객은 홀로렌즈의 MR을 통해 상세 설명을 들으며 KT 무선 가입자 전체가 1초당 절감하는 전력을 활용한 수천 개의 LED 전구로 눈 내리는 겨울을 형상화한 미디어 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를 통과하면 KT가 평창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5G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는 P5G 규격 기반의 5G 속도, 커버리지, 장비를 소개하며 부스 중앙의 디오라마를 통해 5G 기술에 대한 AR 설명도 함께 제공한다.

융합 서비스 존 전면에는 관람객들이 KT의 5G 서비스를 다양한 동계올림픽을 즐기며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VR 기구들을 마련했다.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VR 기구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5G 서비스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측면은 가정집과 사무실 환경을 조성해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가 관람객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며, IPTV 하이퍼 VR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 'TV쏙'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KT 스마트 관제센터 코너에서는 다양한 관제 솔루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KT-MEG', 네트워크 상태를 스스로 탐지하고 최적의 트래픽 경로를 판단/제어하는 'IP Core SDN',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 공기질 안전 IoT 솔루션', '건설안전관리 IoT 솔루션', '화재예방 IoT 솔루션', kt파워텔의 '스마트 무전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의 안쪽에는 핀테크, 차량 IoT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을 준비했다. 카드사 결제 알림을 문자메시지로 받는 고객에게 전자 영수증 발급해주는 'CLiP 스마트 영수증', 통신사 보안채널과 USIM이 결합된 차세대 인증 플랫폼 'USIM 다이렉트 인증', 'GiGA Drive', 'IoT Safe Rider'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전무는 "KT는 IT 축제인 WIS를 통해 국민들께 세계 최고의 5G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WIS 2017을 통해 세계 최초 5G 올림픽을 준비하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사업자로서 KT의 역량을 집약해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