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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음악 창작자 플랫폼 '비사이드' 정식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19 13:18

NHN벅스는 '비사이드'를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사이드는 벅스 안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곡과 영상을 올리고 팬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비사이드에 등록한 콘텐츠는 일부 제한 공간이 아닌 벅스의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기성 곡과 차별 없이 노출된다.

비사이드 콘텐츠를 위한 별도 프로모션 공간도 제공되며 벅스 회원은 별도 회원가입이나 이용권 구매 없이 메인 페이지, 차트, 검색 결과 등의 벅스 전 영역에서 기성 곡과 비사이드 콘텐츠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비사이드는 최소한의 규제로 폭 넓은 창작 활동의 자유를 보장할 방침이다. 아티스트는 공식 음원뿐 아니라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등록할 수 있다. 본인의 아티스트 정보 페이지에 글과 사진을 올려 팬들과 소통하거나 서비스 알림 기능을 통해 자신의 음악 콘텐츠를 팬에게 가장 먼저 알리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티스트는 직접 콘텐츠 유·무료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벅스는 비사이드에서 발생한 누적 정산금 1000만원 이하까지는 필수 비용을 제외한 수익 전액을 아티스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벅스 관계자는 "아티스트에게 자유롭과 활발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된 음악 콘텐츠를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비사이드가 창작자와 팬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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