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여행객 몰리는 '영남의 알프스' 밀양, 관광 끝에는 단체펜션에서 힐링타임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05.18 16:01

    밀양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단체펜션 부대시설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가 가득한 경상남도 밀양은 요즘 봄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이를 적극 활용해 시에서는 봄, 여름, 가을 코스로 이뤄져 있는 '밀양 시티투어'를 오는 11월 11일까지 운행하고 있다.


    '밀양 시티투어'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사계가 뛰어난 표충사를 비롯해 밀양시 산외면에 있는 민물고기 전시관과 밀양연꽃단지, 밀양한천테마파크, 밀양댐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단위부터 워크샵, 엠티, 동호회 등 단체단위 관광객들에게까지 두루 사랑을 받는 중이다.


    단체 관광객들은 여행의 고단함을 풀고 남은 여정을 위해 특별한 콘셉트나 테마를 지닌 숙박시설을 선호하는데, 그들은 특히 밀양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대형펜션에서 큰 만족을 얻고 있다. 그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곳은 밀양 '알프스 산장'이다.


    '알프스 산장'은 워크샵, 엠티, 오티, 동호회 등이 머무를 수 있는 단체 펜션으로, 맑고 청정하기로 유명한 밀양계곡 앞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은 물론 단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계곡 외에도 얕은 수심의 수영장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객실은 온돌방, 침대방, 커플방, 단체방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객실과 내외부시설에 기가wifi설치, 수영장, 노래방, 당구장, 매점 등이 있어 펜션 내에서 먹을거리, 놀거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노래방이 넓어 단체로 즐기기에 무척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