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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이용자 상황별 대응수칙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18 17:01

안랩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용자 상황별 대응수칙을 공개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PC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노린 공격으로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영향이 크게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PC 사용자의 경우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 사용 중인 백신 및 SW 최신 업데이트, 주기적으로 데이터 백업, 보안 취약 사이트 방문 자제, 이메일 내 수상한 파일 실행 금지할 것을 준수해야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문자메시지·SNS 내 URL 실행 자제, 앱 다운로드 시 공식 마켓 평판 확인, 스마트폰 백신 설치 및 최신 버전 유지, 기기관리자 권한 등록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웹 사이트 및 IT 관리자가 랜섬웨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PC 관리강화, 광고 서버 관리, 임직원 교육, 최적화된 보안 환경을 구축해야한다.

안랩 관계자는 "랜섬웨어는 최초 발견 이후에도 다양한 변종으로 재등장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난 2014년 국내 유입돼 2015년 대규모 확산됐던 크립토락커 랜섬웨어도 변종이 등장하며 피해를 양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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