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17 16:48
- ▲ 압구정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오른쪽)
완연한 봄을 지나 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있다. 여성들은 벌써부터 다이어트를 하며 여름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피부 노화에 시달리는 이들도 있다. 겨우내 찐 살만으로도 고민이 많은데, 처진 피부마저 말썽이다. 텔레비전을 틀면, 20대 못지않은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중년의 연예인들로 상실감마저 든다. 다이어트도 하면서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처진 피부를 막아줄 방법의 하나로 '자가지방이식술'을 들 수 있다.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에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지방을 사용한다는 면에서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지방이식술은 절차가 복잡하고, 잔여 반흔 등이 남으며, 생착률도 불안정하다. 이식된 지방이 모두 흡수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올인원(All in One) 미세지방이식술'은 그런 단순 자가지방 채취의 문제를 보완했다. 팔자주름, 홀쭉한 볼, 꺼진 이마, 뭉툭한 턱선 등 얼굴의 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시술해 기존 시술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다. 이 시술방법으로 이식된 지방이 90% 이상 생착률을 나타냈다는 임상 결과도 나왔다. 2차 3차 주입 없이 1차 주입만으로 높은 생착률을 보인다는 점이 매력요인이다.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어린 지방세포, 줄기세포, 각종 모세포가 포함돼 있어 노화된 조직을 재생하거나 새로운 조직을 생성시키는 기능을 한다. 세포분열이 계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여러 차례 시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관련 압구정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은 "지방이식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생착률 높은 시술방법이 나온 것은 동안피부를 원하는 이들에게 엄청난 희소식"라며, "그런 의미에서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반영구적이라는 특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