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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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쉬반 백경수 대표(상단)/라쉬반 제공
수험생들에게 여름은 잔인한 계절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견디는 것뿐만 아니라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두통, 초조함, 식욕부진 등의 '입시증후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여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여름철 건강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 남성 기능성 속옷 <라쉬반>의 백경수 대표가 수험생들을 위한 '팬티 건강법'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백경수 대표는 이 팬티 건강법으로 백지웅(18) 군을 미국 명문대학을 일컫는 아이비리그 중에 한 곳인 펜실베니아(유펜) 대학교에 보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실베니아대학은 영국 대학평가기관(QS)에서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13위에 오른 명문 사립대학교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에 속해 있다.
잘 고른 속옷 하나, 집중력 높인다?
백 대표의 자녀 교육 비결은 무엇일까? 학생 본인의 노력이 컸겠지만 묵묵히 뒷바라지했던 아버지의 교육 방식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좋은 속옷을 입힌 것도 교육 방식 중 하나. 그는 수험생의 여름철 생활 중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주변 환경 및 신체를 쾌적하게 하는 것을 꼽는다. 특히 여름철 고온의 날씨가 계속되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렵고, 습도까지 높아 불쾌감이 높아지기 쉬워 수험생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 시기에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몸을 시원하게 하고, 눈을 편안하게 하는 등 학습에 집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백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남자 속옷 회사에서 경영자로 일하며 항상 '그곳'이 신선해야 모든 게 잘된다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죠. 그 소신이 지대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저희 아들 역시 평소에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기 때문에 속옷 착용이 무척 중요했죠. <라쉬반> 팬티는 3D 인체 구조 공학으로 만들어져 땀이 흐르는 즉시 흡수하고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땀이 차지 않아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줍니다."
백 대표는 특히 남학생의 경우 속옷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나치게 몸에 꽉 끼는 팬티는 땀이 많이 차기 때문에 사타구니 습진 등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고 이는 집중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요즘 중고등 남학생 교복 바지는 스키니 진을 연상케 할 만큼 몸에 달라붙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 이유로 팬티도 트렁크보다 삼각팬티나 드로즈를 선호한다. 옷맵시를 위해 몸에 꽉 끼는 드로즈를 입으면 사타구니 부위에 땀이 차고, 폴리에스테르 등 화학섬유로 만든 팬티는 세균 번식이 쉬워 습진이나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코넬비뇨기과 조은석 원장은 "꽉 끼는 속옷으로 인해 생긴 사타구니 완선, 백선으로 인해 가려움증과 냄새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청소년이 종종 있다"며 "이 경우 연고를 발라야 하는 건 물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통풍이 잘되는 분리형 기능성 속옷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라쉬반>의 분리형 팬티는 살끼리 맞닿는 부분이 없어 땀이 차지 않아야 온종일 쾌적하다. 또 남학생 특유의 신체 구조를 고려해 3D로 디자인한 제품이나 방습항균·속건성·소취 기능을 더했기 때문에 피부병 예방은 물론 사춘기 냄새를 98% 이상 방지한다.
또 100% 유칼립투스 나무추출물로 만든 천연 소재 '텐셀'을 사용해 촉감이 탁월하고 땀이 흐르는 즉시 흡수 건조시켜 여름철 남성 사타구니의 박테리아 발생을 막아 오래 앉아 공부하는 남학생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필수품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의 명문 축구 클럽이자 세계적인 인기 클럽인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각 축구 클럽의 콘셉트에 맞춘 'FC바르셀로나 및 레알마드리드 테크 에디션' 등을 선보여 축구를 좋아하는 남학생들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제품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