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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올 하반기 '윈도 10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12 15:23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0의 새로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MS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들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한 새로운 윈도 10 업그레이드 버전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업데이트에는 MS의 인공지능 비서 플랫폼인 코타나가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타나는 사용자가 기기를 바꾸면 이전에 중단했던 부분부터 작업을 다시 시작할지를 묻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또 새로운 타임 라인 기능을 통해 작업한 내용과 이전에 사용한 응용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고 MS는 밝혔다.

특히 새롭게 업데이트된 윈도 10은 문서를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웹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사용자가 문서에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MS는 가상 세계에서 게임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혼합 현실 모션 컨트롤러도 이날 선보였다. 이 장치는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해 사용자 주변의 벽에 마커라고 하는 하드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이 기기 내의 센서 및 이와 페어링 된 헤드셋을 사용해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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