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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비서앱 '네이버-클로바' 베타 테스트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12 13:52

네이버는 클로바를 탑재한 AI 비서앱 '네이버-클로바'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AI 비서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앱 형태로 출시해 이용자들이 스피커 등의 디바이스나 OS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네이버와 라인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AI 플랫폼 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지식 정보 검색, 음악 추천, 통·번역, 영어회화, 감성 대화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 비서를 표방한다.

이용자들의 사용에 따라 학습하며 성장하는 AI 특성상 네이버 AI 비서앱 이용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특화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AI 비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네이버는 이번 앱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비서의 지능을 높여갈 뿐 아니라 이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화형 엔진 '네이버i'를 비롯한 에어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각각의 상황에서의 AI 사용성을 점검하며 클로바의 성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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