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미래부, '2016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 공고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11 14:59

미래창조과학부는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IPTV의 '2016년 하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11일 공고했다.

지난해 하반기 6개월 평균 총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962만2754명으로 상반기보다 89만2335명 늘어났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2015년 하반기보다 86만5000여명 증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상반기 3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를 사업자별로 보면 KT 577만7175명(19.50%), CJ헬로비전 390만8595명(13.20%), SK브로드밴드 388만739명(13.10%), 티브로드 325만6897명(11.0%), KT스카이라이프 316만4174명(10.68%) 순이다.

특수관계자인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한 가입자 수는 894만1349명으로 상반기보다 36만명 늘었고 두 회사의 합산 시장점유율도 30.18%로 0.33%포인트 높아졌다.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에서는 유선방송·위성방송·IPTV 등 각기 다른 업종의 유료방송사업자가 특수 관계에 있는 경우 합산 점유율이 전체 가입자의 3분의 1을 못 넘게 하고 있다.

매체별로는 종합유선방송 1386만4821명(46.80%), IPTV 1259만3760명(42.52%), 위성방송 316만4174명(10.68%) 순이다. IPTV 가입자는 상반기보다 74만명 증가했고, 종합유선방송은 상반기 2만7000명 감소에서 하반기 9만2000명 증가로 돌아섰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