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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10 15:31

삼성전자는 오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 57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해 한국관, 공식 프레스룸,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하는 만찬장 등에 '더 프레임' 15대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공간의 제약 없이 소비자의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다. 아트 모드를 통해 TV 화면이 꺼져 있을 때도 그림이나 사진을 실제 아트 작품으로 보여주는 제품으로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카운터밸런스에서 삼성전자는 현대미술가 이완 작가와 협업해 더 프레임을 통해 영상 작품 '메이드인'을 선보인다. 메이드인 시리즈는 이완 작가가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시아 10개국의 근대화와 문화를 상징하는 특정 산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각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가 획일적인 글로벌리즘 속에서 어떤 가치 변화를 경험하는지를 보여준다.

이완 작가는 "삼성 더 프레임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작가의 의도를 고스란히 전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스크린이자 TV"라며 이번 전시에서 더 프레임을 사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참석을 시작으로 더 프레임은 세계적인 미술관, 갤러리, 작가들에게 굉장히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한승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이제는 제품의 기능보다 제품이 어떻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을 통해 TV를 소비자의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발전시켰고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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