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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S' 등 교육에 최적화된 신제품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04 13:13

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에 최적화된 신규 제품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윈도우 10 S'는 교실 안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마인크래프트의 새로운 기능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위한 혼합현실 등이 포함돼 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교육 단계에 최적화된 다양한 '윈도우 10 S' PC 및 대학생을 위한 새로운 윈도우 디바이스인 '서피스 랩탑'도 발표했다.

'윈도우 10 S'는 보안과 성능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특히 선생님과 학생이 윈도우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하는 모든 앱은 먼저 보안성 검사를 거쳐 개별 컨테이너에서 실행된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른 로그인 시간 및 퍼포먼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드, 엑셀, 원노트, 파워포인트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365'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윈도우 10 S'에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탭 미리보기' 기능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검색을 지원해 학생들이 과제 및 프로젝트를 보다 생산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잉크' 기능은 학생들이 웹 페이지에 바로 노트를 하고 이를 다른 학생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선생님과 학생이 즐겨 찾는 웹페이지와 호환성이 확보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S'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들과 함께 파트너 중심의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교육용 윈도우 10 PC를 판매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파트너인 삼성전자, 에이서, 에이수스, 델, 후지쯔, HP 및 도시바 등은 수개월 이내 '윈도우 10 S' 기반의 PC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서피스 랩탑'은 강력한 성능과 함께 휴대성 및 보안을 제공하는 본체와 키보드 및 터치패드가 결합된 최신 서피스 제품이다. '윈도우 10 S'가 기본 탑재되는 '서피스 랩탑'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번 충전하면 최장 14.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서피스 랩탑'은 고릴라 글래스와 13.5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최적의 내구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키보드에는 알칸타라 재질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플래티넘, 그래파이트 골드, 버건디 및 코발트블루 등으로 총 4가지 톤온톤 색상으로 출시된다.

'서피스 랩탑'의 가격은 미화 999달러부터 시작되며 미국을 포함한 20개 국가에서 사전 주문을 할 수 있다. 캐나다 및 중국은 올해 안에 출시되며, 한국을 포함한 추가 출시 지역에 대한 내용은 수개월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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