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편의점 미니스톱과 손잡고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를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의 2400여개 미니스톱 매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NFC 결제 단말기에 터치 또는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미니스톱은 페이코의 올해 들어 두 번째 편의점 가맹으로 양사는 이번 적용을 기념해 페이코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2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즉시 할인을 제공해 이용 고객은 주 1회씩 월 최대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담배와 주류는 제외된다. 이외에도 5월 슈퍼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 2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올해는 이번 미니스톱 제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 확산을 위해 프랜차이즈를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상반기 중 중대형 가맹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페이코의 결제 범용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