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빅스비 보이스' 첫날 사용자 16만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5.02 11:24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시작한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 첫날 사용자가 16만명에 달했다고 2일 발표했다.

빅스비 보이스는 갤러리, 계산기, 날씨, 리마인더, 시계, 연락처 등 10여개 앱과 기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빅스비 실험실'을 통해 삼성페이, 삼성 헬스 등 삼성 앱 10여개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10여개의 앱을 미리 사용해볼수 있도록 한다.

빅스비는 전용 버튼을 짧게 누른 후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길게 누른 채 음성 명령을 내리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준다. 빅스비 보이스는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받거나 터치로 인터넷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북마크 저장을 명령할 경우 이를 수행한다. 북마크는 "북마크 보여줘" 또는 "북마크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해줘" 등의 명령어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갤럭시S8과 S8+ 사용자는 앱 업데이트로 한국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영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스페인어 등 지속적으로 빅스비 보이스 지원 언어와 앱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