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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예약배송' 경기도 지역으로 확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27 16:51

티몬은 슈퍼마트의 '슈퍼예약배송' 대상 지역을 위례, 분당 등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예약배송은 냉장·냉동식품, 신선식품 주문 시 결제 후 3시간 이내에 배송준비를 마치고 원하는 시간에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강남, 송파, 강동 등 서울 17개구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위례신도시 전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확장됐다.

서비스 가능 지역 확대로 오는 5월1일부터 분당 6개(야탑, 서현, 이매, 정자, 수내, 심평) 지역에서도 슈퍼예약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송파 물류센터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슈퍼배송을 확대해 점차 대상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티몬은 냉장·냉동, 신선식품의 종류를 1000여종으로 확대했다. 추가된 품목은 아이스크림과 신선 과일, 수산물 등이다. 슈퍼마트는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 식품을 구매할 때 생필품, 육아용품 등 각기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함께 구매해 2만원만 넘으면 슈퍼예약배송을 통해 묶음배송을 무료로 해준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신선식품을 서비스중인 17개구의 매출이 타 지역대비 30%가량 높을 뿐 아니라 평균 구매단가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선식품의 구매지역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온라인 신선식품 대표 채널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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