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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국립과천과학관에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패밀리 창작놀이터' 개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25 13:23

구글은 자사 자선 사업 부문인 '구글닷오알지' 후원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가족 체험 공간 '패밀리 창작놀이터'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패밀리 창작놀이터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약 1200㎡ 부지에 들어선 어린이 교육 및 커뮤니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체험시설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3D 프린터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모델링 제작 체험을 해보는 '도전! 3D 모델링', 레고 블록 및 스마트 태블릿을 통해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보는 'PLAY 블록·코딩', 알고리즘과 코딩 및 사물인터넷 원리를 배우는 '헬로! 코딩', VEX 로보틱스 설계를 체험하는 '미션! 로보틱스' 등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요일에 따라 각각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회차당 2시간씩 매일 총 3회차의 수업으로 이뤄진다. 참가 어린이들은 패밀리 창작놀이터에서 제공하는 교구를 다양하게 활용해 자율적으로 과학기술을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 창작놀이터 교육 참여 신청은 국립과천과학관 신청 페이지에서 하루 전까지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최대 16팀까지 등록 가능하다. 참가비는 1회(2시간) 기준으로 교구 대여료를 포함해 가족당 5000원이며 단 오는 5월 28일까지는 개관을 기념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패밀리 창작놀이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에서 꿈을 키운 아이들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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