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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붉은 액정' 해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21 15:04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8 구매자들이 화면의 색감을 좀 더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8일부터 사전개통을 시작하면서 갤럭시S8 일부 제품의 화면이 붉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일부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증사진과 함께 제품 불량이 아니냐는 지적글을 올렸다.

그러나 삼성전자와는 화면 불량 이슈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별로 선호하는 색감을 맞출 수 있도록 '색상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고 안내했다. 실제 색상 최적화를 눌러 빨강, 녹색, 파랑 등 3가지 색상의 농도를 각각 조절하면 붉은 화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회사 홍보팀은 "색상 최적화 메뉴에서 조절할 수 있는 단계를 좀 더 세분화하는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고 다음주 중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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