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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쏘카, 안정성 강화를 위한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 전면 도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20 14:39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전면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는 통신사 가입자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휴대전화 본인 인증'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쏘카 홈페이지와 웹 모바일에서 신규 회원 가입 시에는 운전면허증·결제카드 정보 일치 확인을 포함해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인증 절차는 이달 말까지 쏘카 앱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후 개인회원·법인회원에 대한 본인인증 절차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한 회원 역시 최초 1회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법인·가족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회원에 대해서는 대체 인증 수단을 도입할 계획이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이번 본인 인증 절차 도입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인 및 법인 회원의 인증절차를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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