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애플, 문서작업 앱 '아이워크' 등 3종 앱 전면 무료화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9 15:10

애플이 아이무비, 아이워크, 개러지밴드 3종류의 앱을 무료로 배포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맥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맥과 iOS의 앱을 업데이트하면서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넘버스, 키노트, 페이지스 등의 앱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워크는 애플이 제작한 문서 편집 앱으로 페이지와 넘버스, 키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앱들은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MS 오피스의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아이무비와 개러지밴드는 각각 동영상 편집과 음악 감상에 사용됐다.

애플이 이번에 무료로 배포하는 앱들은 지난 몇 년간 새 iOS기기 혹은 맥OS 기기를 구매한 사용자들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구형 iOS기기 혹은 맥OS 버전을 사용하는 이들은 해당 앱을 사용하기 위해 9.99달러에서 19.99달러를 결제해야 했다.

한편, 애플이 해당 앱들을 무료로 배포하면서 사용자들은 더이상 유료인 MS 오피스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어졌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