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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마트와 함께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9 13:28

카카오는 이마트와 손잡고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톡 장보기는 카카오가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카오톡 진화의 일환으로 카카오톡으로 쉽고 편리하게 장보고 원하는 시간에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마트몰의 약 10만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 앱 설치나 가입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져 편리하다.

카카오톡 장보기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들어가 장보기를 누르면 과일, 야채, 정육, 수산물 등의 신선 식품을 비롯해 가공 식품, 생필품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보기 한 물건들은 이마트몰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인 쓱배송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용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배송시간을 직접 예약할 수 있고 오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 등록된 가족, 친구들을 장바구니에 초대해 각자 원하는 품목을 한 장바구니에 골라 담을 수 있으며 '오늘 저녁 뭐먹지?' 코너를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보여주고 해당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추가할 수 있다.

황도연 카카오 커머스서비스팀 이사는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려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레시피 등 카카오가 보유한 콘텐츠와의 연계, 개인화 추천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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