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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지션리그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2'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9 09:40

네이버는 재능있는 뮤지션들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뮤지션들은 내달 15일까지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자신의 창작곡을 업로드한 후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2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팀은 6월부터 앨범 작업에 돌입하며 7월부터 순차적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시즌2에서는 신현권, 김원용, 강윤기, 김광석 등 한국음알실연자연합회에 소속된 국내 최정상급 세션 연주자 1명이 재능 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뮤지션 6팀은 19명의 각 분야별 연주자 중 1명을 선택해 앨범 작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앨범 제작 및 유통 외에 뮤직비디오 촬영부터 네이버뮤직, 브이 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앨범 자켓 제작의 경우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돼 창작자 간 협업 시너지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영 네이버 V&엔터 CELL 리더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앨범의 높은 완성도와 효과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치열한 음악 시장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풀 패키지로 지원에 나선다"며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획사와 인디 뮤지션들의 활로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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