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18 16:48
- ▲ SJ산림조합상조, TV 광고 화면 캡처
SJ산림조합상조가 새로운 장례 서비스의 시작을 선보이는 TV 광고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TV광고는 '수목장'이라는 선진화된 장례문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구름, 바람, 산새 등 자연의 조문을 강조하는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두의 장례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새로운 장례 문화의 시작을 어필했다.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월22일 출범한 SJ산림조합상조㈜는 'Well-dying 토탈서비스'라는 모토 아래 상조상품을 비롯, 수목장림 분양 특별 우선권, 벌초 대행 서비스, 동영상 제작, 임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푸른 장터' 등에서 사용 가능한 'SJ 바우처'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SJ산림조합상조 관계자는 "매장(埋葬)이 아닌 화장(火葬) 방식의 장례문화가 정착되고, 선호하는 장묘 방법으로 수목장(樹木葬) 등의 자연장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트랜드에 맞춰 기존 고비용 장례문화에 변화를 주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