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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특화 콘텐츠 확대 나선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8 13:13

LG전자가 5월까지 모바일 전용 앱 'LG 스마트월드'에 G6 특화 콘텐츠를 현재 200여 개에서 300여 개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G6 사용자들은 18대9 화면비의 풀비전 전용 모바일 게임, 돌비비전 영상, 배경화면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와 하이파이 음원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밴드 몽니의 노래 '그대로 있어주면 돼'의 새 뮤직비디오를 스마트월드에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세로로 촬영돼 G6를 한 손에 쥐고 감상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17일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Stay'를 힙합버전으로 편곡한 영상을 선보였다. 또 24비트 이상의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도 풍성해진다. LG전자는 무료로 매달 다양한 장르의 하이파이 음원을 4~5개씩 업데이트하고 있다.

현재 LG전자가 보유한 하이파이 음원은 1200여 곡으로 음원 전문 사이트를 제외하면 국내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영화·게임 음악은 물론 볼빨간 사춘기, 크러쉬, 그레이, 브로콜리 너마저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해 만든 하이파이 음원을 제공한다.

김홍주 LG전자 상무(MC상품기획그룹장)는 "풀비전의 새로운 시청 경험과 업그레이드된 쿼드댁의 명품 사운드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스마트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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