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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S8' 사전 개통 고객 대상으로 기념행사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8 11:11

이통3사는 갤럭시S8 개통 행사를 열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본격적인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 종로구 T월드 카페에서 갤럭시S8 개통 축하 행사를 열고 1호 고객을 위해서 265만원 상당의 UHD TV와 200만원 상당의 리니지 레볼루션 스페셜 아이템을 제공한다. 2호 고객을 위해서는 185만원 상당의 삼성 노트북9을, 3호 고객을 위해서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준비했다. 8호까지의 개통 고객을 위해서 접이식 전동 자전거, 공기청정기, 갤럭시 기어S3 프론티어 등을 준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가 참석해 1호 개통자와 기념 촬영을 한다.

KT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가수 태연과 함께하는 갤럭시S8 개통행사를 연다. KT는 1호 고객을 위해서는 프리미엄 요금제(데이터 선택 87.8)의 1년치 요금을 지원하며, 체인지업 1년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8호까지의 고객을 위해서는 갤럭시S3 프론티어를 제공한다. 개통행사에 추첨을 통해 초대받은 88명에게는 모두 삼성 레베유 무선 헤드셋과 한정판 옥스퍼드 KT블록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들보다 하루 먼저 개통행사를 열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 17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서 고객 체험형 거리 행사인 '유플러스 스프링'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꽃가루가 흩날리는 에어볼에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기회를 제공하고 찍은 사진을 인화해 준다. 봄을 주제로 찍은 사진을 LG유플러스 페이스북 계정에 공유한 고객 중 1명에게는 갤럭시S8+ 128GB를 제공하고, 2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한편, 갤럭시S8의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삼성전자는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3일전인 18일부터 개통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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