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지난해 8월 도입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이하 스토리)가 일일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토리는 나의 일상을 24시간 동안만 공개하는 포스팅이다. 도입 5개월 만인 지난 1월 사용자 수 1억 5천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3개월 만에 일일 사용자 2억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스토리를 통해 일상의 순간을 보다 손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 먼저 스토리를 위해 새롭게 출시하는 '셀카 사진 스티커'는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생성한 다음 자신의 셀카를 스티커처럼 붙여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동영상의 특정 위치에 스티커를 삽입하는 기능이 새롭게 선보인다. 셀카 사진 스티커를 포함해 다른 스티커와 텍스트까지 위치를 지정한 다음 고정을 누르면 부메랑과 핸즈프리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티커 모음 화면을 오른쪽으로 드래그 하면 평소 본인이 즐겨 찾는 스티커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업데이트도 함께 추가됐으며 핸즈프리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도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동영상 촬영 전까지 카운트다운하는 타이머 기능 또한 이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에도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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