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은 라이프스타일 개편으로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데일리호텔은 지난 3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고려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상의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했다.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강화해 고객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됐다.

큐레이션 및 컨시어지 서비스 강화는 판매량 상승세로 이어졌다. 추천 영역에서 스테이 상품들의 판매량이 평균 150% 증가했고 이에 힘입어 3월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서비스 개편 이후 고객층도 확대되는 추세다. 사용자 경험 중심의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사용성이 더욱 간편해지면서 주 사용층의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시스템으로의 개편은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고객들이 성원해 준 만큼 오랫동안 사랑 받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