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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를 위한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4 14:12

카카오는 텐서플로우 한국사용자 모임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를 위한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머신러닝 캠프 제주는 카카오와 텐서플로우 한국사용자 모임이 카카오브레인, 구글, 제주도, 국립 제주대학교,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AI에 관심있는 국내외 학생, 일반인이 대상이다.

캠프의 키노트 연사로는 조경현 뉴욕대 교수, 이홍락 미시건대 교수, 제프 딘 구글 수석 연구원, 라잣 몬가 구글 텐서플로우 기술 책임 등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과 연구를 진행할 멘토단은 김남주 카카오브레인 연구 부분 총괄과 김성훈 홍콩과학기술대 교수 등 국내외 유명 연구자들로 구성했다.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캠프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20인의 참가자들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제주대학교와 카카오 본사 건물에서 합숙하며 딥 러닝·머신러닝 전문가들과 함께 텐서플로우를 이용해 자신만의 머신 러닝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국적, 성별, 나이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나 텐서플로우, 딥 러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연구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생활비, 항공료, 숙식과 구글 클라우드 이용권 등 300만원 상당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남주 카카오브렌이 연구 총괄은 "참가자들은 국내외 정상급 머신러닝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머신러닝 전문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브레인은 오픈과 협력을 추구하고 AI 발전에 공헌한다는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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