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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갤럭시S8, 흥행 자신있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4 10:49

삼성전자는 13일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8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S8의 한국 예약 판매 목표량을 100만대라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국내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 갤럭시S8·S8+는 12일 기준으로 예약판매량 72만8000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예약판매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10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8·S8+은 지난 7~8일 이틀 동안에만 55만대의 예판량을 기록했고 15만대 사전 물량을 준비한 6GB 램·128GB 메모리의 갤럭시S8+는 115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예약 시작 나흘만에 완판됐다.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8·S8+의 흥행을 자신했다. 그는 "갤럭시S8·S8+는 최고의 안전성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고 자신한다"며 "삼성전자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되찾고 다시 시작하는 첫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 사장은 갤럭시S8·S8+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7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갤럭시S8·S8+ 판매량 목표에 대해 그는 "구체적으로 숫자를 얼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갤럭시S7보다 확실하게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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