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부작용 '소시지 눈', 주사로 간단히 치료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04.12 16:03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수술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것은 쌍꺼풀 수술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예뻐지고자 하는 사람들의 첫번째 고려 대상이 쌍꺼풀 수술이다. 그러나 대중화된 쌍꺼풀 수술의 이면에는 부작용이라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눈 형태를 고려하지 않고 쌍꺼풀을 너무 높은 위치로 잡으면 눈 붓기도 심하게 잡히고 전체적인 얼굴 조화에도 저해돼 심한 경우 기형적으로 보일 수 있다. 이런 쌍꺼풀 부작용을 흔히 '소시지 눈'이라고 부른다.


    소시지 눈은 육안으로 보기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1~2mm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둔탁한 수술도구로는 재수술 효과를 보기 어렵다. 붓기가 빠지지 않는 두꺼운 '소시지 눈'에 무리하게 쌍꺼풀 재수술과 눈매교정 수술을 한다면 흉터와 더불어 2차 부작용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소시지 눈 주사'로 치료하면 정밀하고 재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교정할 수 있다.


    소시지 눈 주사는 수술 후 생각보다 두껍게 만들어진 쌍꺼풀, 높은 쌍꺼풀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는 쌍꺼풀 부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 또 재수술 하기에 애매한 중간 정도 크기의 쌍꺼풀이나 여러 번 재수술을 해서 피부 표면이 약해진 쌍꺼풀의 경우에도 부작용 없이 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


    쌍꺼풀 부작용을 20년 동안 연구해 온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은 "쌍꺼풀부작용으로 소시지 눈이 될 경우, 외관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오후가 되면 눈 깜빡임이 부자연스러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며 "소시지 눈은 재수술이 어려운 부작용이지만 소시지 눈 주사 요법으로 간단하고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소시지 눈 주사의 경우 회복 속도가 빨라 수술 후 일상 생활 복귀가 빠르며 시술 효과도 좋아 실제 시술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