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10 16:05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이 주최하는 천사희망콘서트가 지난 7일 300여명의 지역 독거노인과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구의장 등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맹 산하 천사연예인협회 회원들의 노래, 마술쇼, 밸리댄스쇼, 섹소폰 연주 등 재능기부 문화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천웅 사무총장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으로 활동하는 천사연예인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 웃음과 희망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정서적으로 빈곤하고 평소 문화생활이 쉽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지속적으로 '천사희망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