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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8' 디스플레이 수급 문제로 출시 연기되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0 15:07

애플이 올 하반기에 출시할 아이폰8이 OLED 패널 공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출시가 늦춰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애플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외신 맥루머스는 애플의 아이폰8이 OLED 디스플레이 수급과 관련된 문제로 출시일이 수주 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화이트는 "전통적 크기의 모델은 제때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3D 센싱 기술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화면 모델 출시는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며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5.8인치 모델은 몇 주 후에나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 선보이는 아이폰8은 기존 4.7인치, 5.5인치 제품에 더해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8에 적용될 OLED 디스플레이 패널 7000만장을 삼성전자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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