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회공헌대상/영동에코발전본부] 'Clean&Smart' 희망 에너지로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 공유

    입력 : 2017.04.07 14:52

    [2017 사회공헌대상] 한국남동발전(주) 영동에코발전본부


    사진= 영동에코발전본부 제공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사장 장재원, 본부장 김진규)는 강원도 지역의 부존자원인 무연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1973년 1호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난 43년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의 복지향상 등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왔다.


    2004년 나눔봉사단 창단 이후 2016년 현재 전 직원 2,300여 명이 연간 56,000 시간의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직원의 자발적 성금인 '나눔펀드'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합한 '사랑나눔 기금'을 재원으로 '써니 프로젝트(Sunny Project)', '드림키움 프로젝트', '사랑의 울타리 사업'을 진행한다.


    '써니 프로젝트'는 발전 공기업인 회사의 특성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1년부터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태양광 설비설치 지원 등을 시행해 왔다. 2010년부터는 '사랑의 울타리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 꿈나무 후원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드림키움 프로젝트'는 발전소 주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체육·영어·과학 학습을 돕는 활동이다. 2015년부터 미래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강릉의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발벗고 나섰다. 빙상경기 개최지인 강릉시와 MOU를 맺고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테마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벽화마을 조성, 홈스테이 시설 개선,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한 무장애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홈스테이 신청으로 올림픽 관광객 숙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른바 스포노믹스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꾀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지역 대표 관광지인 정동진 공원에 KOEN 쉼터를 조성하고, 심장충격기와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10년간 독거노인 20가구에 매주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매달 지역 부녀회와 반찬 만들기 등의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직원들이 협력회사와 함께 나눔 동아리를 만들어 우수 체육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휴일도 마다않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이러한 노력은 2015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Clean&Smart' 에너지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생산과 더불어 깊이 있는 나눔과 상생의 에너지를 꾸준히 창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