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NAVER X AI 2017'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07 16:34

네이버는 네이버의 검색 기술 개발 과정을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NAVER X AI 2017'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검색에서 축적된 빅데이터와 인프라 등이 AI 연구개발에 활용되고 AI가 검색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되고 있는 등 사실상 현재 검색과 AI연구는 서로 독립된 영역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밖에 없기에 이번 검색 콜로키움의 주제를 AI로 선정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김광현 Naver Search 리더를 비롯한 네이버 검색 연구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해 검색과 빅데이터 처리, 추천, 딥러닝과 자연어처리, 비전과 로보틱스 등 총 4개 세션에 걸쳐 17개 주제에 대한 네이버의 AI 연구개발 사례,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관련 전공의 석박사 등 콜로키움 참석자들은 네이버의 연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네이버 개발자들과 기술 적용 과정에서 활용된 데이터, 적용방식 등에 대해 전문적 식견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콜로키움 행사장에 각 개별 연구에 대한 데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쇼케이스 부스를 마련하고 포스터 세션도 진행해 참석자들과 AI가 접목된 서비스, 기술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광현 Naver Search 리더는 "최근 들어 AI의 급격한 발전은 인프라와 빅데이터로 표현되는 대용량 데이터, 딥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알고리듬이 뒷받침된 것"이라며 "검색 역시 데이터, 인프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대표적인 서비스로 AI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토대로 이미 상호 연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