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KEB하나은행, 'KEB하나 삼성페이'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07 13:25

KEB하나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KEB하나 삼성페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KEB하나 삼성페이' 서비스는 카드나 통장없이 삼성페이 앱 하나로 ATM 입출금 거래와 계좌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삼성페이 앱에서 지문과 거래 비밀번호, 서명 등록 과정을 거쳐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계좌는 KEB 하나은행에서 개설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로 10개까지 등록 가능하다.

삼성페이 앱에 등록된 계좌 중 하나를 선택해 계좌비밀번호와 출금액을 입력 후 ATM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출금 거래가 실행된다. 출금한도는 1회 최고 30만원, 1일 누적 30만원이다.

KEB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앱에서 인증번호를 생성해 ATM이나 영업점에서 즉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모바일 통장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KEB하나 삼성페이 서비스까지 추가돼 고객 이용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페이를 통해 ATM 입출 및 결제가 가능한 금융사는 총 10곳이다. 은행권에선 우리, 국민, 기업, 농협, 신한, 부산, 대구, KEB하나은행 등이며 새마을금고와 삼성증권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새마을금고의 일부 지점에서는 ATM 일출금 기능 사용이 제한된 경우가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