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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홈 책문화판에 '작가 15인의 단편 소설' 소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10 09:04

네이버는 모바일홈 책문화판에서 각기 다른 개성으로 독자들과 호흡하는 작가 15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네이버는 문학·출판 업계가 모바일에서 단편 소설의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출판사 문학동네, 민음사, 은행나무, 창비와 함께 모바일홈 책문화판에 '이 단편이 대단하다' 코너를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5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네이버 모바일홈 책문화판에서 국내 문학 전문 출판사 편집장들이 직접 읽고 추천한 단편 소설 전문과 간략한 작가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소개된 단편은 최은영 작가의 '신짜오, 신짜오'로 어렵게 맺어진 소중한 관계가 역사적 사실에 의해 한순간에 부서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다.

네이버는 소개된 단편 포스트에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주희 네이버 책&출판 리더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글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한국 단편 소설 스토리의 힘과 매력을 전하기 위한 시도"라며 "독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보다 쉽게 단편 작품을 접하며 우리 문학의 글맛과 유머, 위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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