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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믹스' 한국 판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06 15:46

지모비코리아는 샤오미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믹스'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미믹스는 해외 스마트폰 직구 사이트인 3KH 등을 통해 이날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기기 배송은 28일 시작되며 출고가는 79만9000원이다.

한국에 판매되는 미믹스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제품으로 6기가바이트 메모리와 256기가바이트 저장용량을 갖춘 최고급 모델 1종이다. 뒷면 지문인식 센서 주변을 18K 금으로 도금했으며 17대 9 비율의 6.4인치 디스플레이, 4400mAh 배터리, 퀄컴 스냅드래곤 821 응용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한편, 지모비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샤오미와 한국 총판 계약을 맺으면서 설립된 스마트폰 유통업체다. 지모비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2월 미믹스 전파 인증을 받고 정식 출시를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샤오미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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