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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KBS·MBC VOD 서비스 재개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05 17:59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의 KBS, MBC VOD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결렬됐던 콘텐츠 사용료 협상이 일부 진전돼 KBS와 MBC VOD 일부 서비스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재개됐다. SBS VOD 서비스는 아직 이용이 불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은 KBS의 경우 완벽한 아내, 김과장, 추리의 여왕, 아버지가 이상해 등이고 MBC는 행복을 주는 사람,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으로 최신 인기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33개이다. 방송 종료 후 1시간 이내 옥수수에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드라마의 경우 1회차부터 모두 볼 수 있고, 예능 프로그램은 올 1월1일 이후 방송된 전 분량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요금은 30분 프로그램 1000원, 1시간 프로그램 1500원이며 기본 월정액 가입자의 경우 3주 후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2일까지 옥수수에서 KBS, MBC VOD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 100%를 포인트로 돌려 주고,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KBS와 MBC VOD 서비스 재개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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