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04 15:30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를 원료로 한 친환경 마루
- ▲ LG하우시스 'Z:IN 지아마루'
LG하우시스의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자재 지아(ZEA)시리즈 중 하나인 '지아마루'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그린스타 친환경상품 마루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아마루는 올해로 2년연속 그린스타인증을 수상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린스타 인증은 빅데이터를 통해 혁신, 친환경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많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고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최종 인증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그린마케팅 분야의 성공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지아마루'는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원료 PLA(Poly Lactic Acid)를 표면층에 적용한 친환경 마루로 소재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은 물론,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인 SE0등급을 확보한 친환경 제품으로, 시공의 안전성을 위해 전용 황토풀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운영되는 제품군은 내구성이 강해 생활 스트레스가 적은 '지아마루', 천연 나뭇결과 자연의 색감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원목마루 '지아마루원목', 열전도성이 뛰어난 합판마루의 '지아마루녹차' 3가지 타입으로 이뤄진다.
'지아마루'는 찍힘, 눌림, 긁힘, 수분에 의한 변색 등 변형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워시 오크, 티크, 월넛 등 9종의 내추럴 우드 패턴을 선보여 안정감 있고 기본적인 공간 연출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아마루 원목'은 베벨코팅(Bevel Coating)기술을 적용해 가장자리 V홈의 오염방지 및 수분침투를 최소화 한 것도 특징이다. 마루표면을 브러싱(Brushing) 처리하여 천연 나무의 질감을 강조함으로써 실제 나무의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등 디자인성 또한 높였다.
'지아마루 녹차'는 합판 마루(온돌 마루)로 천연 무늬목과 합판 사이에 녹차 성분을 추가하여 건강함을 더욱 살린 것은 물론, 열전달이 우수해 난방 효율까지 높여 국내 온돌문화에 적합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친환경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바닥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아마루, 지아마루 원목, 지아마루 녹차를 운영한다."라며, "지아마루는 친환경 수준과 품질, 디자인 등을 인정 받아 이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 중 하나이다"며, "건강한 공간을 위한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KMR (한국경영인증원)이 매년 발표하는 그린스타인증은 소비자가 인지하고 경험하는 친환경상품 및 서비스의 친환경성 수준을 브랜드간 상대적으로 비교측정 가능하도록 지수화한 모델이며, 2004년 한국능률협회 녹색경영대상의 녹색상품 및 서비스 부문시상, 2006년 국내최초 녹색소비자 리서치 1위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4년째 그린마케팅 분야의 성공지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약 2개월 여 간의 조사 준비기간을 거쳐 혁신·친환경 관련 키워드가 언급된 최근 1년 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체 2,141,666건의 버즈량을 분석하여 상위 1,091개의 후보를 추출, 사무국 자체 분석 평가 후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품목별 1위를 차지한 103건의 상품에 최종 인증자격이 주어졌다.